용접이 조금이라도 업무에 포함된 사람이면 PQR, WPS 등의 용어를 들어봤을 것이다. 그 양식에 보면, 시편에 해당하는 내용은 필수적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다. 용접사의 기량을 확인도 하고, WPS 작성용 샘플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시편을 만들면 인장력테스트, 비파괴 검사등을 수행하여서 용접의 건전성?을 확인하는 절차가 WPS 작성전 필수로 수행되어야 한다. 영문으로 작업을 하면 Coupon, Specimen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한국에서는 그냥 시편이라고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 두개의 단어는 아래와 같이 구분할 수 있겠다. Coupon은 파괴 시험, 시각 검사 및 기타 방법을 통해 용접공의 기술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일반적으로 판이나 파이프 형태의 작은 금속 조각. 용접이 완료된 샘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