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잠실 롯데호텔을 다녀왔다.친구들과 도림이란 식당을 방문했는데, 요 근래 다녀온 식당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특이하게 한 층 전부를 도림이 사용하고 있었다.당연히 호텔 레스토랑답게 스탭들도 굉장히 친절했다.1. 제일 맘에 들었던 메뉴.깐풍 전복 원래도 집에서 전복을 남들보다는 꽤 자주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깐풍으로 해서 먹으니까 맛이 상당히 좋았다 사실 너무 맛있었다. 이거 하나 때문이라도 재방문 의사가 있다.2. 그 다음으로 맛 있었던 메로찜. 지금까지 메로는 구이로만 먹어봤었는데, 찜으로 먹으니 굉장히 다른 느낌이었다. 맛은 뭐랄까 따뜻한 마가린을 혀 위에 올려놓은 느낌이랄까 입안에 넣자마자 그냥 녹아 버린다 찜 자체가 처음이라 맛이 너무 충격적이었다 이것 역시 강력 추천할 수 있는 메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