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장점.
1. 리조트 컴플렉스가 생기니 좋다.(카지노를 한국사람들이 못 들어가는게 매우 아쉽다.)
2. 인천공항에서 가깝기도 하고, 새로 생겨서 깨끗하다.

3. 룸 컨디션도 상당히 깔끔하다.(선타워 스위트 이용함.) 애머니티도 좋음.

4. 룸 서비스 음식들도 상당히 좋다. 햄버거 무조건 먹어야 함.(인스파이어 경험 중 최고의 경험)

5. 라운지가 상당히 깔끔함.(처음 가본 라운지가 인터컨티넨탈 삼성 라운지라서 어디든 좋게 느껴지는 건...)

6. 당연히 새로 지은 시설이라 주차 시설도 깔끔함.

7. 스텝들이 매우 친절하다.

단점.
1. 복합 단지 내부 안내 표시가 너무 적음.(이게 제일 큰 문제)
 편의점이 두 군데 있는데 찾으러 다니기가 힘들다. 편의점이 인기가 좋다. 스타벅스, 폴바셋은 줄이 하나도 없는데 CU는 줄세우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2. 복합리조트인 만큼 아레나에서 공연을 한다면, 붐비는건 당연하지만 아레나랑 숙박손님을 구분해서 주차안내하는 사람이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리조트 예약하면 주차 XX동으로 가라고 안내가 되어 있는데, 일괄로 다른 쪽으로 주차를 안내해서 안내요원한테 XX동 숙박이다 이야기 하면 그제서야 주차를 다른 곳으로 유도한다. 유도하는 사람들이 콘서트 관계자인지, 호텔직원인지 명확하진 않다.

 

3. 건물 내부 곳곳에 퍼질러 자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어떤사람들이 자빠져 자고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공항하고 가깝다는 장점을 이용해서 환승 시간에 인스파이어를 돌아보다가 건물내부 벤치에서 자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룸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당연히 복도 벤치에서 잘 이유는 없으니 말이다.

 

4. 호텔 복합 시설 주위에는 주차장 그 밖으로 걸어다니는 산책길이 있는 구조인데, 산책길에 가로등이 안켜져 있는 곳이 많다. 개인적으로 어두운 골목도 잘 다녀서 상관은 없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건지 어두워서 그런건지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주위 한 바퀴를 도는 동안 10명 미만을 거리에서 봤다.

 

로비도 깔끔하다. 체크인이 한시간이 걸린다는 인터넷에 널린 글은 루머였다.

 

라운지 깔끔하다. 스텝들이 매우 친절하다.

호텔 주변 산책길 걷다가 찍은 사진. 가로등은 저멀리..

 

행사일정(출처:나무위키). 아레나에서 하는 공연도 꼭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