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호불호 최대로 갈릴거 같은 식당.
내 기준에선 맛이 너무 없어서 사진조차 찍지 않았다
시청 앞에 있는 알곤이 식당.
눈도 오는 오늘 같은 날씨에는 딱 먹기 좋은 탕이다라고 생각해서 들어가게 된 식당이다.
주문 후 대략 10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돼서 음식이 나온 걸로 기억한다.
내가 지금까지 먹어 봤던 알고니탕은 대게 해물탕과 비슷한 색깔의 국물을 보여 줬는데 송화식당에서 나온 알고니탕은 국물 색이 거의 흡사 미에로바이바랑 비슷할 정도로 맑았다고 표현을 해야 되나 싶다 국물에서 느껴지는 맛도 보여지는 딱 그 정도의 수준이다 그래서 건더기만 몇 개 집어 먹고 나왔다
하지만 같이 간 사람은 이런 지리탕 같이 맑은 국물에 알고리탕도 있다면서 맛있게 먹었다
시작 부분에 적어 놨듯이 내가 여지껏 먹어 본 음식 중에서 가장 호불호가 갈릴 음식처럼 보였다 물론 나는 제 방문 의사 전혀 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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