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싱가포르

싱가포르 Fast Lane

Jovenito 2021. 1. 16. 11:25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아무도 찾지 않는 글이 되었으면.

 

Fast Lane로 입국시 절차는 싱가포르 대사관에 설명되어 있으나, 각 절차시 참고할 만한 내용을 작성.

 

1.  Fast Lane 신청

2.  2주간 일정표 작성

3. PCR검사

4. 출국 전 준비사항

5. 싱가포르 입국 후

 

1. Fast Lane 신청 

❐ 아래와 같은 이에 해당하는 사유로 초청을 받아서 입국을 한다.

싱가포르 대사관 Fast Lane 절차 설명 게시판 내용 중

 나의 경우에는 현지에 법인이 있는 국내 기업 초청을 받아서 입국했었다. 출국 시까지 초청에 필요한 모든 서류는 나를 초청하는 기업을 통해서 싱가포르 정부로 넘어간다. 내가 직접 싱가포르 정부에 발송하는 내용은 출국 전 SG Arrival어플에 등록하는 게 전부다.

입국 허가서를 받은 이후에는 호텔을 우선 예약해야 한다. 그래야 2, 일정표 작성에서 주소를 기입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  PCR 검사 결과지를 나를 초청한 기업에 출국 전에 보내줘야 한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코로나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 결과를 받을 때까지는 아래 링크 내에 호텔에 머물러야 한다.

자가격리 가능한 호텔 리스트(엄청 많기 때문에 호텔이 부족해서 못 들어가는 일이 있을까 싶다.) 자비부담.

https://sha.org.sg/green-lane-travellers

 

 

2. 2주간 일정표

Fast Lane 신청 시 최초 2주간 일정표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처음 1~2일은 코로나 검사로 인하여  숙소 대기라고 명시하고 나머지 일정만 작성했다. 하루에 너무 많은 장소를 방문하면 거절(?)이 될 수 도 있다고 하였기 때문에 숙소를 기준으로 거리를 고려하여 미리 동선을 짜는 게 중요하다. 작성이 끝났다면 초청 기업, 기관에 발송해야 한다.

 

 

3. PCR 검사

아래 링크에 코로나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검사 결과는 1~2일 걸리며, 검사 결과는 문자로 통보. 통보받은 사람은 검사장소에 가서 영문  PCR 검사 결과지를 수령하면 된다. 

www.mohw.go.kr/react/popup_200128_3.html

 

- 집에서 가까운 선별 진료소를 검색한 후 영문으로 PCR검사지를 발급해 줄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 예약이 필요한지도 확인할 것.

 

문의했을 때, 서울 아산병원은 예약 필요, 순천향대 부속병원은 예약 필요 X, 국립중앙의료원도 예약필요X

국립중앙의료원의 경우 주말에도 검사가 가능.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아침 일찍8시 30분부터 검사 시작. 

다음날 오후 1시에 결과 문자 수신. 1시 이후 방문하여 검사지 수령. 초청 기업에 스캔본 발송.

주말에는 응급실에서 결과지를 수령해야 한다.

검사를 받을 때 결과지 수령 장소를 물어봐서 병원에서 헤매는 일이 없애는 것도 중요..

 

출국일 기준 72시간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출국 전에도 회사에 가서 일은 못한다고 보면 된다.

(출국 -2 검사, 출국 -1 검사지 수신. )

 

4. 출국전 준비사항.

출국전 어플로 SG Arrival 카드를 작성하면 작성 시 기입한 이메일 주소로 확인 이메일이 날아온다.

- 이 역시 호텔 주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싱가포르 입국 승인이 나면 우선 호텔을 예약해야 한다.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하면 PCR 검사를 한 번 더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싱가포르 정부에서는 출국 전 결제할 것을 권한다.

아래 사이트에서 결제를 (196 싱가포르 달러)하면 QR코드를 이미지를 핸드폰에 저장하거나, 프린트해서 가는 편이 좋음.

싱가포르 입국 후 코로나 검사 결과가 결제 시 등록한 이메일 주소로 날아오기 때문에, 이메일 주소 정확히 입력할 것.

 

지참해야지 수화물에 집어여 면 안됨..

 

safetravel.changiairport.com/#/

 

Arrival PCR Test

 

safetravel.changiairport.com

 

 

5. 싱가포르 입국 후

코로나로 공항은 한산한데, 입국자 동선을 통제하는 인원은 과할 정도로 많았다. 이동하라는 대로 따라다니면서 준비해온 서류들을 한 개씩 꺼내서 보여주면 된다. 초청장 > 코로나 검사 > 입국 검사 순으로 진다. 

호텔로 이동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안 된다고 하니 리무진 예약을 하는 편이 좋음.

호텔 리셉션에서도 공항에서 보여줬던 서류를 거의 모두 보여달라고 한다. Fast Lane을 모르는 사람도 있으니 설명을 해야 할 일이 생길 수 도 있음.. 내가 그랬다.

창이공항에서 진행한 코로나 검사는 한국에 검사비 결제할 때 등록한 이메일로 결과가 날아오기 때문에 알림 설정 해 놓는 편이 좋다.

결과가 나오면 호텔 리셉션에 가서 보여주면 된다.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 이제 활동 외출이 가능하다.

 

* Fast Lane으로 입국한 사람들은 3개월까지 체류가 가능하지만 현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 살 수 없음. 음성 판정이 나와도 안됨.

 어디까지나 급한 용무로 인하여 생긴 특별 제도로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 정식 비자를 받고 온 사람들은 당연히 아파트에 살 수 있다.

* 이동시 택시는 ComfortDelGro 어플을 이용해서 다니면 편하다.

 택시 뒷좌석 왼쪽 창문을 보면 온갖 할증 내용이 붙어있다. 

 

온갖 할증이 적혀있는 싱가포르 택시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