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관련

스테이블 코인(페그제, 바스켓제)

Jovenito 2025. 6. 23. 15:18

 안정적인 가치를 지닌 코인으로 볼 수 있다. 1달러 = 1코인. 

 

마치 페그제와 같이 보이기도 한다.

페그제라는 것은, 유력통화 예를 들어 달러나 유로 같은 통화에 그 나라 통화를 일정 비율로 고정 시킨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아랍에미레이트 디르함, 사우디 리얄, 홍콩 달러 등이 있다. (과거 중국도 달러 페그제를 이용했었다.) 아랍에미레이트는 1 USD = 3.6725 AED로 미국 달러가 올라가면 디르함의 가치도 똑같이 올라간다. 아부다비에서 근무를 할 때, 한국에서 여행가는 가는 것과는 다르게 디르함을 있다가 언제든지 같은 환율로 달러를 교환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었다.

 

 참고로, 바스켓제라는 것도 존재하는데, 한가지 화폐에 자국 화폐를 일정 비율로 고정하는게 아닌 유력화폐 달러, 유로, 파운드 등을 일정 비율로 해서 오차 범위내에서 환율을 유지하는 화폐다. 예를 들어, 모로코 디르함 등 있다.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게 되면, 전자지갑 처럼 자유롭게 화폐 이동이 가능하고, 전세계에서 사용하게 될 것이라 달러 패권국이라는 명성은 더욱 강력해 질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일반 잡코인들처럼 예를 들어 테라처럼 하루에 90퍼센트가 날라가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시절의 공략이었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 주식이 급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발의했다. 또한 7월중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원화 스테이블 코인과 가장자산 발행 및 유통을 규율하는 법안을 발의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과연 발행까지 갈 것인지, 어떻게 운영이 될 것이지 궁금해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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